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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 노인복지의 거점 실버복지관 개관▲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2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이 운영하는 영덕군 실버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황세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 실버복지관은 연면적 1,034㎡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식당,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심의를 거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지난달 25일 회원모집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실버복지관은 증가하는 노년기 질환과 노년 사회화 부족,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시행하며, 특히 대구한의대학교의 한방의학을 바탕으로 한 건강증진 사업과 치매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전문 상담 등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대구한의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실버복지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로 활력 넘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장하는 복지영덕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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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중장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중장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한 달간 중장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소셜다이닝은 중장년의 사회·경제적 지위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과 정신건강 문제를 건강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밥상 △든든한 밥상 △우아한 밥상 △간단한 밥상 △도마만들기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로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군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이 힘들 때 24시간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자살예방상담 △139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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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성장 한계 대한민국 돌파구는 ‘지방시대’ 강조(파이널24) 이제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교류 및 경제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 한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김두관, 박광온, 박홍근, 유동수, 최인호, 박성민, 엄태영, 윤영석, 이용호, 이인선, 하태경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과 한중 기업 CEO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OECD 꼴찌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칼훈(John B.Calhoun)의 1968년 쥐 실험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 △저출산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경북이 주도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했다며, 지역발전과 국가개혁의 과감한 테스트베드 구상들도 소개했다. 이철우 지사는 “균형발전은 기회의 균등과 공정성의 문제이고 국가적으로도 다양한 성장엔진을 마련하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지방정부가 더 많은 자율성을 갖고 정책을 논의해야 하고, 이번 특강이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지혜와 힘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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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자살위기대응 능력 향상 교육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위기대응 능력 향상 및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 예방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 및 주요 요인 등을 이해하고, 영덕군의 자살시도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자살시도자 상담과 현장 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양 기관의 상호협조적이고 안전한 정신응급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다.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법 개정에 따라 소방서 및 경찰서에서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아 개별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치료 연계로 자살 재발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3월 ~ 5월은 자살고위험시기로 적극적으로 정신건강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하여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실시하고있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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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 최초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나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초고령사회의 진입에 따른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청송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가구 예방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재정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청송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 30일부터 2023년 1월 28일까지 경상북도 최초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고독사 및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송보건의료원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과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하여 선제적인 예방 및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줄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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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군장병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장사대대 장병 1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자살위험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안내(자살예방상담 1393,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 등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덕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장사대대가 군 장병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이후에도 군 장병들의 정신건강 및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꾸준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군 장병의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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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대화기부운동 시작을 알리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양군수(오도창)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외로움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작은 대화로 세상 바꾸기 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릴레이 챌린지에 영양군 1호로 참여했다.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대화기부운동은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 활동으로 1인 가구 증가, 경제불황, 경쟁사회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로움의 감정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심리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의 소소한 대화로 마음을 지켜주는 경북의 정신운동이다. 지난 4월 도민 1,500여명 대상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우울과 자살생각 경험률 또한 높게 나타나 따뜻한 대화로 위로를 전하는 대화기부운동이 시작됐다. 영양군은 외로움 대책사업으로 대화기부운동 외에도 청년고민상담소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화 기부자들을 상시 모집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제는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에 투자할 시기이며 소소한 대화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대화기부를 통해 마음까지 건강한 영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대화기부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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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민카운슬러 대학 수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8일 회의실에서 22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22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 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과정이다.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화, 수, 목 총 10회 차에 걸쳐 △효과적인 청소년상담기법 △미술치료로 마음챙김 △TCI기질 검사를 통한 나와 타인 이해 △집단상담 △ADHD 아동의 이해 △청소년 학교 폭력 △청소년 이상행동 △메타인지를 통한 학습코칭 △자살 자해의 이해 △청소년 스마트폰 조절력향상 부모교육 등 청소년 상담 교육과 아울러 자신이 힘들고 지칠 때 사용할 마음 치유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강매영 소장은 “늦은 저녁 시간, 교육에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교육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소년의 지도자로 동참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22회를 맞고 있는 시민카운슬러대학은 그 동안 지역 상담자원 인력 구성과 청소년 멘토 양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시민카운슬러대학 교육 수료 후, 희망자에 한 해 상담자원봉사자 및 멘토로 위촉할 예정이다. 현재 30여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청소년 집단상담, 아웃리치, 위기 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지키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 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국번없이 1388(또는, 634-1318)로 문을 두드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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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 마음건강지킴이 ‘맘품 편의점’ 운영(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편의점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맘품 편의점’을 운영한다. ‘맘품(品) 편의점’이란 접근성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이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여부를 살피고,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정신 건강서비스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0․3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로, 각각 54.4%와 39.4%에 달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상북도 20․30대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어서 청년층에 대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참여 의사를 밝힌 편의점 4개소를 ‘맘품(品)편의점’으로 선정해 직원들에게 맘지킴이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가게 앞 현판 부착과 홍보물 등을 배부해 정신건강 서비스와 자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등 자살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우울감이 있거나 자살에 대한 충동을 느끼는 사람은 평일(09:00~17:00)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 또는 방문으로 상담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화 730-71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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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천1리·기성리 생명사랑마을 현판식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1일 생명사랑마을로 신규 지정한 다천1리와 기성리에 생명사랑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울진군보건소와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을주민들이 참석했으며 현판식과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음독자살을 방지하기 위해 농약 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이며, 지난 4~5월에는 농약안전보관함을 신청한 가구에 배부하고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명지킴이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